이정선 광주교육감, 꾸징치 중국 주광주총영사와 청소년 교류 협의

꾸징치 주광주총영사(왼쪽) 만나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시교육청 제공)2024.3.15./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신임 꾸징치 중국 주광주총영사를 만나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를 협의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과 꾸 총영사, 저우지화 부총영사, 항황 영사 등이 시교육청을 방문해 회담이 이뤄졌다.

이 교육감은 총영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양국 우호와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꾸 총영사는 "이 교육감이 취임 이후 광주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리더 세계한바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펼치는 데 적극 공감한다"면서 "역사·문화적으로 가까운 양국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가 활발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측은 양국간 청소년 국제교류를 포함한 교사 국제교류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며 향후 유의미한 국제교류 사업 전개를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동북아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국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주광주총영사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교사, 학생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양국의 교육, 문화 교류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