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찍고 8%대 급락세…금리 불확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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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세를 띠고 있다.
15일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전날 7만3000달러 중반까지 반등한 비트코인은 이날 8%대 급락하면서 6만7208달러를 기록해 7만달러선을 내줬다.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5일 오후 3시 24분 기준 986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 약세는 전날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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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7만달러선 붕괴
이더리움도 3%대 하락
15일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전날 7만3000달러 중반까지 반등한 비트코인은 이날 8%대 급락하면서 6만7208달러를 기록해 7만달러선을 내줬다.
원화 기준으로도 1억원 밑으로 내려왔다.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5일 오후 3시 24분 기준 986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하락 중이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날보다 3.6% 내린 537만9000원, 빗썸에서 3.09% 빠진 5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약세는 전날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2월 P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올해 통화 정책이 훨씬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하반기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약 50%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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