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제안·소통"…오산시, 협의체 참가자 50명 모집

선발된 청년 위원에 활동 회의수당 지급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4월7일까지 '제4기 청년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청년협의체 위원에게는 활동 회의 수당이 지급된다. 우수 활동 위원은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시장 표창을 받는다.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협의체는 ▲정책기획 ▲문화활성화 ▲홍보취재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산시 청년문화의 거리 및 청년의 날 기념행사 기획,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정책 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한다.

참여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중 서면으로 활동의지, 청년정책 관심도, 활동 경험 등을 심사해 선발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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