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저작권 부자? 아니야, 진짜 부자는 부자라고 말하더라”(두데)

권미성 2024. 3. 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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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상달빛이 저작권과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3월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 '특급 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옥상달빛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재재는 "제가 부러워하는 저작권 부자들이다. (솔직히) 저작권 부자들은 본인이 부자라고 말 안 하더라"고 질문했다.

박세진은 "이것도 저작권 때문에 말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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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옥상달빛 박세진, 김윤주/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사진=왼쪽부터 옥상달빛 박세진, 김윤주/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옥상달빛이 저작권과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3월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 '특급 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옥상달빛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재재는 "제가 부러워하는 저작권 부자들이다. (솔직히) 저작권 부자들은 본인이 부자라고 말 안 하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윤주는 "진짜 부자는 부자라고 말할 것이다"고 답했다. 또 박세진은 "저희는 그냥 저작권이 있다. 그 정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재재는 "타이틀곡 제목이 '다이빙'이더라. 윤주 씨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들었다"고 물어봤다.

박세진은 "이것도 저작권 때문에 말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재재는 "저도 자작곡을 만들고 싶다. 나는 편곡 쪽을 노리고 있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옥상달빛의 '40'에는 2010년 이후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옥상달빛의 '성숙'과 '성장'이 담겼다. 20대부터 함께 노래한 김윤주와 박세진은 마흔 살을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기획, '40'에서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마음에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규 앨범엔 더블 타이틀곡 '다이빙'과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을 포함해 '옥탑라됴 6.0', '자기소개', '드웨인존슨', '약속할게 난 죽지않아', '서른', '광고', '스페셜 이디엇', '혼잣말',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까지 인디, 포크, 발라드 등 11곡으로 구성된다.

옥상달빛의 정규 3집 '40'은 1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옥상달빛은 앨범 공개 이후 오는 4월 6일, 7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앨범과 동명의 공연 '40'을 개최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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