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사에 상생자금 100억 원 지원…항공산업 생태계 강화 포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항공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내놓는다.
KAI는 지난 14일 자사 협력사 협의체 '제조분과협의회'와 경남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KAI와 중·소협력사들은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공급망 붕괴에 따른 문제를 같이 함께 고민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산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는 지난 14일 자사 협력사 협의체 ‘제조분과협의회’와 경남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KAI는 올해 단가인상 등을 위해 1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긴급자금 대출조건 완화도 약속했다. 향후 자사 이익 증가분의 일부분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KAI 협력사들도 인력 채용과 생산역량 확대, 결품 해소 등의 방안을 마련해 이행하기로 했다.
KAI와 중·소협력사들은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공급망 붕괴에 따른 문제를 같이 함께 고민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산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송호철 KAI 운영센터장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최근 완제기 수출 확대와 기체사업 회복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제2의 성장 모멘텀이 마련되고 있다”며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잘못된 심성의 금수저는 싫다”…썼다가 ‘빛삭’한 홍준표 글, 또 이강인 저격? - 매일경제
- “개인 병원 차리지 뭐”…전공의 주장에 정부 “개원 불허” - 매일경제
- “나도 친구 덕 좀 보려나”…흥행예감 ‘이 주식’ 때문에 덩달아 오르는 로봇주 - 매일경제
- [단독] 전쟁으로 초토화된 ‘이곳’…‘K아스팔트’가 재건의 길 닦는다는데 - 매일경제
- 한국 오는 오타니, 이 호텔 선택했다…15일 전세기로 입국 “만반의 준비 마쳐” - 매일경제
- “알바 굳이 왜 해? 돈이 복사되는데”…코인 ‘대박’ 수익 인증글 보니 - 매일경제
- [단독] “아파서 주사 맞았다고 하세요”…‘실손 빼먹기’에 경고 날린 금융당국 - 매일경제
- LG 계열사 경영진들 獨 벤츠 본사에 총출동 - 매일경제
- 조국도 놀란 돌풍, 4050·호남서 불었지만 … 20대 지지율은 1% - 매일경제
- 오타니, 서울시리즈 앞두고 배우자 공개...그 정체는?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