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르투갈 신성으로 중원 개편한다…‘이적료 1,700억 지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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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을 모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네베스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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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중원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을 모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2무 11패로 승점 47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예상된다. 맨유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한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이것은 맨유를 세계 최고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작업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중원 개편이 맨유의 목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올시즌 코비 마이누(18)를 발굴하기는 했지만 주전급으로 활약할 미드필더가 더 필요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네베스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네베스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꼽힌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이미 벤피카의 핵심 미드필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았다. 네베스는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승선하며 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네베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올여름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콧 맥토미니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이 점을 감안한다면 네베스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은 높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네베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올시즌을 잘 마무리할 것이다. 그러나 미래는 알 수 없다. 다음 시즌 잔류를 장담할 수는 없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암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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