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광명시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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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전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교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와 31개 광역·기초·교육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70여 명은 14~15일 광명시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했다.
한편, 전국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는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간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7년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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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전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교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와 31개 광역·기초·교육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70여 명은 14~15일 광명시 소재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의장도시로서 광명시가 주관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인권 상담 및 진정 통계의 필요성과 일원화 방향 ▲지방자치단체 공동조사 기획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어떻게 조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교육과 종합 토의가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권업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광명시는 ‘인권에 기반한 포용 도시 광명’을 제3차 인권기본계획 비전으로 설정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 모두를 위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는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간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7년 구성됐다. 인권구제업무의 전문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해 매년 의장도시를 선정해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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