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조현상 사내이사 재선임…독립경영 청신호

조성우 2024. 3. 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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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지주사인 효성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계열사에 이어 지주사 사내이사에도 재선임된 만큼 6월로 예정된 인적분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열렸던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주총에서도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이 지주사와 계열사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만큼 6월 인전분할을 통한 독립경영 전환 작업도 순항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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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본사. 효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지주사인 효성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계열사에 이어 지주사 사내이사에도 재선임된 만큼 6월로 예정된 인적분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15일 제69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조 회장과 조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지난 14일 열렸던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주총에서도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이 지주사와 계열사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만큼 6월 인전분할을 통한 독립경영 전환 작업도 순항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효성그룹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6개사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한다. 효성은 6월 임시 주총을 열고 7월 1일자로 효성과 요성신설지주로 재편할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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