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째 하락' 코픽스…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

오수영 기자 2024. 3. 15. 15: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외 통화 정책 변화 기대감에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도 석달 연속 내려갔습니다.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월 3.64%보다 0.04%p 떨어진 3.62%로 집계됐다고 은행연합회가 오늘(15일) 공시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기업·SC제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들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라 11월엔 4.00%까지 올라갔었지만, 12월부터 상승세가 꺾인 뒤 3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주요 시중 은행들은 내일(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오늘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