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위반했어요” 청주시, 운전자 계도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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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고에 수요기관으로 신청, 같은 해 10월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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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달청 주관 ‘2023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조사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고에 수요기관으로 신청, 같은 해 10월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인공지능을 적용한 안내전광판 시스템, 정지선 위반 계도시스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지선 위반 계도시스템은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전광판을 설치해 정지신호 시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하면 차량번호와 위반 화면을 전광판에 즉각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산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3곳에 설치했다.
사창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3곳에 설치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인식 시스템은 차량 우회전 진입 구간에 전광판을 설치해 우회전 보행자 여부를 감지한 뒤 자동으로 전광판에 보행자 화면과 경고 문구를 즉각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비예산으로 구축해 2억7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강희용 교통정보팀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보행자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공모를 통해 예산 절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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