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아내와 함께 한국 왔다…팬들 환호에 미소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4. 3. 15.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위해 15일 방한했다.

오타니가 앞서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한 점, 다저스가 이번 방한에 선수 1명당 가족 1명을 동행하도록 한 점 등이 오타니의 아내로 추정되는 근거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와 10년간 총액 7억 달러(약 9201억 원)로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개막전 지명타자 출전을 준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아내인 전직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입국하고 있다. 2024.3.15/뉴스1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부인 다나카 마미코와 함께 입국하고 있다. 2024.3.15/뉴스1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부인과 함께 입국하고 있다. 2024.3.15/뉴스1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부인과 함께 입국하고 있다. 2024.3.15/뉴스1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위해 15일 방한했다. 오타니는 팬들이 환호하는 공항에서 미소 띤 얼굴로 손을 들어 인사했다.

오타니는 15일 오후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과했다. 오타니가 앞서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한 점, 다저스가 이번 방한에 선수 1명당 가족 1명을 동행하도록 한 점 등이 오타니의 아내로 추정되는 근거다. 일본 야구 팬들은 오타니와 동행한 인물을 일본 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다저스와 10년간 총액 7억 달러(약 9201억 원)로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개막전 지명타자 출전을 준비 중이다. 다저스의 개막전 상대는 김하성과 고우석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올해 MLB 정규시즌은 20,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개막 2연전을 시작으로 30개 팀이 162경기씩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 전 야마모토(왼쪽 두 번째)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오타니(왼쪽 세 번째). (오타니 SNS)

LA 다저스에서 활약중인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2024시즌 개막전인 MLB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자신의 아내를 공개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모국 일본 출신의 특별한 사람”이라고만 밝혔는데, 일본 야구팬들은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 마미코(27)를 유력한 ‘’오타니 아내‘’로 지목한 바 있다. (LA다저스 공식 X 캡처) 2024.3.15/뉴스1
오타니는 개막전을 앞둔 13일 웃는 얼굴로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사진에 태극기를 넣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15일에는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기다려지다!”라는 한글을 적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