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다운증후군 팬들과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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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구단이 진행한 다운 증후군 청소년 초청 행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월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증후군 의식 주간을 맞이해 선수들이 짝짝이 양말을 신었다"며 다운 증후군 청소년과 가족을 훈련장에 초대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3월 21일 세계 다운 증후군의 날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토트넘 남녀 선수단은 양쪽 색깔이 다른 양말을 신고 다운 증후군 청소년과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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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구단이 진행한 다운 증후군 청소년 초청 행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월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증후군 의식 주간을 맞이해 선수들이 짝짝이 양말을 신었다"며 다운 증후군 청소년과 가족을 훈련장에 초대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3월 21일 세계 다운 증후군의 날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토트넘 남녀 선수단은 양쪽 색깔이 다른 양말을 신고 다운 증후군 청소년과 시간을 보냈다.
토트넘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서 훈련복을 입은 토트넘 선수들이 각기 다른 색깔의 양말을 신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속 '캡틴' 손흥민은 한 소녀와 자신의 골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다운 증후군은 사람의 23쌍 염색체 중 21번 염색체가 하나 더 생겨 3개가 될 경우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지능 저하와 외모가 납작해지는 외모 변화를 보인다.
이에 UN은 21번 염색체 3개를 뜻하는 3월 21일을 세계 다운 증후군의 날로 지정했고, 염색체가 양말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점에서 착안해 짝짝이 양말을 신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짝이 맞지 않는 양말을 신으면서 염색체 숫자와 관계 없이 모두가 똑같다는 의미를 보여주는 캠페인이다.(사진=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캡처)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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