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전' 폐관,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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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 학전이 개관 33주년인 15일 폐관한다.
1991년 3월 15일 대학로에 소극장을 개관한 학전은 33년간 총 359개 작품을 기획·제작했으나 지난해 10월 경영난과 김민기 대표의 병환으로 소극장 운영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7월 해당 공간을 임차해 학전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별도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은 15일 공연을 위해 설치했던 장비를 철거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학전 블루 소극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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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대학로 소극장 학전이 개관 33주년인 15일 폐관한다. 1991년 3월 15일 대학로에 소극장을 개관한 학전은 33년간 총 359개 작품을 기획·제작했으나 지난해 10월 경영난과 김민기 대표의 병환으로 소극장 운영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7월 해당 공간을 임차해 학전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별도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은 15일 공연을 위해 설치했던 장비를 철거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학전 블루 소극장의 모습. 2024.03.15.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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