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1심 유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판사 정연주)은 오영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영수.
산책로에서 A씨를 껴안고, A씨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두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 2022년 불구속 기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판사 정연주)은 오영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일기장 내용과 사건 이후 상담기관에서 받은 피해자의 상담 내용 등이 사건 내용과 상당 부분 부합하다"며 "피해자 주장은 일관되고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진술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라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고, 취업 제한과 신상정보 공개 명령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영수는 최후 진술에서 "이 나이에 법정에 서게 돼 너무 힘들고 괴롭다. 참담하고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영수. 산책로에서 A씨를 껴안고, A씨 볼에 입맞춤을 하는 등 두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 2022년 불구속 기소됐다.
오영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 역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2022년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복면가왕' 장기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 5연승 도전…연승행진 이어갈까?
- 케이윌, '그레이트 코멧' 대본 인증샷…"만나는 날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
- 주원 "연애? 하루에 애정표현 2~30번…상대가 질려해"(미우새)
- '미스트롯3 갈라쇼' 김연자, 밤열차→아모르파티 특별 무대
- 유연석, 7년만 '헤드윅'으로 돌아온다…금발+짙은 화장 눈길
- 유세윤 "비꼬는 캐릭터 때문에 진실 말할 수 없어"(독박투어2)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