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1년 만기 MLF 금리 예상대로 2.5%로 동결
신다미 기자 2024. 3. 15. 15: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 (인민은행 홈페이지 갈무리=연합뉴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늘(15일) 예상대로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동결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일부 금융기관에 3천870억위안(약 71조4천247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 1년 만기 MLF 금리를 종전과 같은 2.5%로 유지했습니다.
앞서 로이터가 전문가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89%인 32명이 MLF 금리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인민은행은 또한 차입 금리를 1.80%로 동결하면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30억위안을 투입했습니다.
인민은행의 계속되는 유동성 공급에도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은 8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신규 주택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앞선 달보다는 0.3% 각각 하락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낙폭 1.4%는 지난 1월 0.7%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13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전문가들은 비성수기인 데다 지난달 8일간의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까지 겹쳐 집값이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누구를 원망해야 합니까? 서울 평당분양가 4천만원 시대
- "MZ 소울푸드의 배신"…마라탕·양꼬치 등 배달음식점 23곳 적발
- 서울대병원 '1천억 마통' 만든 이유는?
- '틱톡 수난시대'…이탈리아서 144억원 벌금, 왜?
- 한약재 섞어 만든 '탕약', 내달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 韓 조선3사, 뒤돌아 웃는다… 美·中 이번엔 '조선' 전쟁?
- "비트코인 나만 없나" 불안…하루 거래량이 '무려'
- 싱겁게 끝난 다올證 주총…최대주주 이병철 회장 완승
- 유한양행, 28년만에 회장직 부활…300억대 현금 배당
- 통화량 8개월 연속 증가…"금전신탁·MMF 등에 자금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