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설공단 '미래를 지키는 독립운동가' 사업 펼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경남동부보훈지청 주관 올해 현충 시설 기념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끝나지 않은 임무, 미래를 지키는 독립운동가'라는 제목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의열체험관으로 가지고 오면 독립운동 체험 키트로 교환 해주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경남동부보훈지청 주관 올해 현충 시설 기념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끝나지 않은 임무, 미래를 지키는 독립운동가'라는 제목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의열체험관으로 가지고 오면 독립운동 체험 키트로 교환 해주는 사업이다.
공단은 수거한 페트병 뚜껑으로 업사이클링(재활용) 제품(튜브 짜개)을 만들어 추첨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 나눠 준다.
오는 6월 의열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참여자들에게 환경 보호 활동과 함께 근대 역사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한다.
의열체험관은 2022년 독립운동가의 생가들이 있는 해천거리에서 개관했다. 최근 주말마다 약 3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역사 체험 시설로 자리 잡았다.
공단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열기념관과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의열단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는 현충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험형 추리 게임인 비밀미션(미래에서 온 의열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최영태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시민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밀양 근대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