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암예방·노인보건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 마련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암예방, 노인보건 등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록수보건소는 제 17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안산대에서 암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의 날 홍보와 함께 암예방 및 재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상록수보건소는 안산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가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단원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문보건팀, 건강증진팀, 의약관리팀, 감염병관리팀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함께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원보건소는 매달 경로당 2개소를 순회하며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검사(혈압, 혈당 등) 및 건강상담 △구강검진 및 진료(스케일링 등) △맞춤형 영양교육 △치매 검진 및 예방교육 △응급처치교육 △이동식 결핵검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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