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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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성림첨단산업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갖고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의 연구개발 현황소개와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상황과 올해 중점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영구자석 생산시설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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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성림첨단산업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갖고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의 연구개발 현황소개와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상황과 올해 중점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영구자석 생산시설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특화단지 내 3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모터 성능평가 인증센터 조성을 통해 모터 전주기 성능평가 인증 장비를 활용한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시장 창출형 사업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모터기업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수요 기반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275억 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 사업은 지역기업이 구동모터 소재·부품·모듈 고기능화와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 내재화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모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대학이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시와 함께 미래차 분야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광주광역시와는 소부장 특화단지 광역권 연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키로 하고 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기획 중인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개발사업'을 신규 국비 과제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학연이 협력해 과제 발굴과 추진에 적극 힘써 달라"면서 "우리 대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모터산업의 생산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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