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년 인절미 축제' 23∼24일 충남 공주에서 열려

박주영 2024. 3. 15.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절미의 고장인 충남 공주에서 오는 23∼24일 '사백년 인절미 축제'가 열린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봄 축제인 인절미 축제 개막식이 23일 오전 11시 열린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는 인절미의 유래 연도인 1624년으로부터 400주년을 맞는 해로, 떡의 도시인 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주서 열린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행사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인절미의 고장인 충남 공주에서 오는 23∼24일 '사백년 인절미 축제'가 열린다.

15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봄 축제인 인절미 축제 개막식이 23일 오전 11시 열린다.

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절미 유래담 공연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시식회,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떡·특산품 판매, 전통 놀이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는 인절미의 유래 연도인 1624년으로부터 400주년을 맞는 해로, 떡의 도시인 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절미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 공산성에 잠시 머물렀을 때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물을 묻힌 떡을 진상한 데서 유래됐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