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만 하는 대구 아파트 시장…매매가 '4개월 연속' 하락

부동산시장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대구 아파트 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부동산시장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대구 아파트 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세가격 내림세는 2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2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월 대비 0.54% 내렸으며, 하락 폭이 3개월 연속 확대됐다.

전셋값은 0.47% 떨어져 2021년 12월(-0.06%)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27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하락 폭도 5개월 연속 확대됐다.

주택종합 매매 가격 역시 0.43% 내려 3개월째 하락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은 0.36% 떨어져 2021년 12월(-0.02%) 시작된 하락세가 27개월째 이어졌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