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박슬기 폭풍 눈물 “잊지 못할 하루” ♥남편 준비한 선물 뭐길래

하지원 2024. 3. 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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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가 산후조리 중 남편의 선물을 받고 눈시울을 붉혔다.

3월 14일 박슬기는 소셜 계정에 "화이트데이에 초콜릿받고 눈물 광광하는 나는 확신의 F"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슬기는 남편으로부터 화이트데이 초콜릿을 선물받고 감동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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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슬기가 산후조리 중 남편의 선물을 받고 눈시울을 붉혔다.

3월 14일 박슬기는 소셜 계정에 "화이트데이에 초콜릿받고 눈물 광광하는 나는 확신의 F"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슬기는 남편으로부터 화이트데이 초콜릿을 선물받고 감동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출산한 박슬기는 "어제 주사도 진통제도 다 떼서 엄마가 성탄이(반려견)도 있고 하니 집에 가신다길래 그러시라 했거든요. 근데 밤에 훗배앓이 장난 아니어서 잠을 너무 못자는 바람에 진짜 아프고 힘들더라구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슬기는 "그래도 약 먹으니 괜찮아져서 엄마는 예정대로 짐 싸서 나가셨는데 엄마한테 퀵문자가 왔다는 거예요? From공문성 이렇게요? 그래서 내사랑한테 연락하니 엄마를 더 붙들고 있으라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 다시 올라오시고 한시간 넘게 기다리셔서 온게 초콜릿이라 엄마는 실망(?), 저는 또 고마워서 울고"라고 이야기했다.

박슬기는 "그 와중에 엄마 너무 저 울 때 뭐라 하셔서 제가 눈물을 엄마 앞에서 안 보이려고 막 뛰어 들어와 겨우 앉았는데 같이 열어봐야 한다는 거예요? 무슨 서프라이즈가 이렇게 조건부가 많아… 하…결국 엄마는 차에서 열어보셨고, “상품권이랑 편지가 있네~~” 하며 좋아하심"이라고 전했다.

박슬기는 "내사랑!! 화이트데이고 뭐고 그냥 애기 수유가 잘 돼서 기쁜 날이었는데, 그 이상의 선물 같은 하루가 됐어요 덕분에… 잊지 못할 하루 감사해요, 내사랑"이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결혼해 2020년 1월 첫딸을 출산했다. 지난 11일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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