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니티-대한잠사회, 천연식의약품 보호·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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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잠사회와 파미니티는 '천연식의약품의 포괄적 지식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석종 대한잠사회의 회장은 "천연식의약품, 특히 BF-7Ⓡ과 동결건조 누에 분말과 같은 단백질 소재는 가공 공정에 따라 그 결과물 및 효능이 전혀 달라진다"며 "이런 차별화된 결과물의 개발 과정에서 나오는 노하우와 임상적 검증은 단순한 특허나 저작권의 범위를 넘어서는 포괄적인 지식재산권으로 보호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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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한잠사회와 파미니티는 '천연식의약품의 포괄적 지식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BF-7Ⓡ'과 동결건조 누에 분말 등 천연식의약품의 노하우 및 효능의 보호와 육성에 협력하고 국내외 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파미니티의 'BF-7Ⓡ'은 누에고치의 피브로인 단백질을 고유의 특별한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기억력·학습능력 향상, 집중력 증진, 인지 기능 강화,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F-7Ⓡ은 국내 식약처의 개별 인정을 받은 첫 건강기능식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캐나다 보건부의 인증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국가인증·특허를 획득하고 수출되고 있다.
대한잠사회의 '동결건조 누에 분말'은 혈당 조절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지난 2009년 식약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별 인정을 받았다. 일본 등으로 수출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석종 대한잠사회의 회장은 "천연식의약품, 특히 BF-7Ⓡ과 동결건조 누에 분말과 같은 단백질 소재는 가공 공정에 따라 그 결과물 및 효능이 전혀 달라진다"며 "이런 차별화된 결과물의 개발 과정에서 나오는 노하우와 임상적 검증은 단순한 특허나 저작권의 범위를 넘어서는 포괄적인 지식재산권으로 보호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보호 없이는 국가적 자산이 되는 천연식의약품이 유사, 짝퉁 제품에 의해 훼손될 위험이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에 큰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며 "대한잠사회는 국내외에서의 BF-7Ⓡ 및 동결건조 누에 분말 보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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