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파양 아픔 겪은 강아지 입양 “30분도 기다리는 아이…”

김희원 기자 2024. 3.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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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미나 개인 SNS 캡쳐



그룹 아이오아이(I.O.I), 구구단 출신 배우 강미나가 파양된 강아지를 입양했다.

15일 오전 강미나는 자신의 개인 SNS에 “이렇게 귀엽고 짖지도 않고 혼자서도 잘 있고 기다리라고 하면 30분도 기다리는 예쁜 아이를 왜 파양했을까?”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강미나는 “아직도 예전 이름인 ‘숑숑이’를 부르면 반응한다. 안타깝지만 내가 더 잘해줄 거다. 내 새끼 세렌디”라며 새로운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반려견은 쇼파에 다소곳이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비를 입고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반려견에게 많은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강미나는 최근 JTBC 토일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의 ‘조해달’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배우로 활약을 펼치기 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으며 구구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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