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광주 초고속도로로 첨단 모터피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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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환영 입장을 보이며, "첨단 모터피아 영암을 만드는데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그동안 '모토피아 영암'의 이름으로 F1경주장 활용에 힘써왔다"면서 "초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영암군은 자동차 산업과 스포츠, 관광이 융합된 '첨단 모터피아 영암'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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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환영 입장을 보이며, "첨단 모터피아 영암을 만드는데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영암군은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이 1등급으로 판정한 국내 유일의 영암F1경주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초고속도로까지 더해지면 세계 규모의 자동차 인프라가 완성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영암에서 광주까지 47㎞ 구간에 약 2조 6000억 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자율형 주행차의 테스트 베드, 관광과 비즈니스를 한꺼번에 잡는 교통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그동안 '모토피아 영암'의 이름으로 F1경주장 활용에 힘써왔다"면서 "초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영암군은 자동차 산업과 스포츠, 관광이 융합된 '첨단 모터피아 영암'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향사랑기부금을 민간플랫폼에서도 모금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검토 중인 행정안전부의 발표에도 영암군은 환영으로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공을 들여온 영암군은 “전국 지자체가 더 많은 기부금을 편리하게 모금할 수 있도록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영암군이 이를 끊임 없이 요구해왔다”며 “제안을 수용해 준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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