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현희 "고속도로서 피 토하며 운전…구급대원에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노현희가 자신을 도와준 구급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노현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사곽란에 탈수현상까지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노현희는 구급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다른 응급환자들도 많을 텐데 마음 졸이며 긴 시간 같이 대기해 주시고 토할 수 있게 비닐봉지 대주시고. 춥다고 덜덜 떠니까 따듯한 이불 천 다 갖다 감싸 주시고"라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에게도 감사 인사
배우 노현희가 자신을 도와준 구급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노현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사곽란에 탈수현상까지 일어났다"고 말했다. 환자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하루종일 운전하면서 다니다 고속도로에서 결국 터지고 말았다. 계속 운전대 앞에 비닐봉지 놓고 피 토하면서 운전하다 갓길에 차 세워놓고 잠시 기절. 도시개발공사 화장실까지 겨우겨우 기어가 문 좀 열어 달라고 부탁해 피토에 혈변까지. 119 누르고 또 기절"이라고 이야기했다. 구급차를 탔으며 빠르게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는 병원에 갔다고도 밝혔다.
이어 노현희는 구급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다른 응급환자들도 많을 텐데 마음 졸이며 긴 시간 같이 대기해 주시고 토할 수 있게 비닐봉지 대주시고. 춥다고 덜덜 떠니까 따듯한 이불 천 다 갖다 감싸 주시고"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블랙박스에 피 토하면서 살려 달라고 찍힌 게 내 마지막 영상이려니 할 정도로 무서웠던 순간 발 빠르게 대처해 주신 응급대원님들 덕에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을 향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노현희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청춘의 덫' '다모' '당신의 여자', 영화 '초능력자' '무서운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미대 나온 여자' '심쿵송'을 발매하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효진 어머니 "딸보다 10살 어린 사위, 결혼 잘 시켰다" | 한국일보
- 전교 1등 고딩 엄마의 안타까운 사연…야산서 홀로 출산 ('고딩엄빠4') | 한국일보
- 재벌과 결혼? 쌍둥이 자녀? 이태곤, '살림남'서 루머 해명 | 한국일보
- '한소희 열애설' 류준열 측 "하와이 체류 맞지만 목격담 무대응" | 한국일보
- 배우 김수현 "4수 해서 대학 입학, 타이틀 필요했다" ('유퀴즈') | 한국일보
- 안녕하신가영, 1년 만 혈액암 완치..."모든 수치 정상" | 한국일보
- 송하윤 "'내남결' 촬영 당시 박민영과 인사도 안 해"...고백 | 한국일보
- 결혼식 코 앞인데...이용식, 원혁에 또 '중대발표' ('조선의 사랑꾼') | 한국일보
- '구해줘! 홈즈' 홍지윤, 녹음실 갖춰진 집 보고 감탄 "사고 싶어" | 한국일보
- 아빠 되고 변한 송중기, "마음가짐 달라졌다" [인터뷰]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