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25편·지역공모 5편 선정작 발표

최정규 기자 2024. 3. 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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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5일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작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한국단편경쟁부문에 25편, 지역공모작에 5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총 1332편이, 지역공모 부문은 총 4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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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선정작 스틸컷(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2024.03.15.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5일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작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한국단편경쟁부문에 25편, 지역공모작에 5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총 1332편이, 지역공모 부문은 총 4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장의 위기라는 또 다른 제약을 거치며, 단편영화 창작자들은 분명 양적 활기를 되찾은 듯하다”며 ”창작자가 단편영화에 내건 각자의 믿음이 적확한 구조나 형식과 맞물리며, 정교하고 구체적인 물질성으로 스크린에 도착해, 마지막 장면에 이르기까지 긴장감 있게 유지된 작업을 옹호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전북지역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전북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감독, 제작자의 작품, 혹은 전북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 한 작품이면 지원 가능했던 지역공모 부문에서는 김규민 감독의 '가계', 오재욱 감독의 '너에게 닿기를', 장재우 감독의 '소용돌이', 김소라 감독의 '언젠가 알게 될 거야', 박채은 감독의 '자전거 도둑'이 선정됐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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