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도토리나무 심기로 연간 1천톤 이산화탄소 줄여

박은경 2024. 3.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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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숲을 조성해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전체 임직원들이 100일 동안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은 도시환경 정화를 위해 서울시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이 조성되는 '하나금융 행복 숲'에 옮겨 심어질 예정이다.

'도토리나무 키우기'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ESG 실천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 각자의 공간에서 씨앗 심기부터 시작해 묘목으로 자랄 때까지 도토리나무를 직접 키워보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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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ESG 활동
도토리나무 심기로 '하나금융 행복 숲' 조성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숲을 조성해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토리나무를 심고 키운다.

15일 하나금융은 '도토리나무 키우기'에 임직원 4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체 임직원들이 100일 동안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은 도시환경 정화를 위해 서울시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이 조성되는 '하나금융 행복 숲'에 옮겨 심어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도토리나무 키우기 푯말을 들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도토리나무 키우기'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ESG 실천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 각자의 공간에서 씨앗 심기부터 시작해 묘목으로 자랄 때까지 도토리나무를 직접 키워보는 활동이다.

도토리나무는 환경정화에 탁월한 식물로, 한 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그룹의 임직원들이 키운 400개의 묘목이 모두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1000톤의 이산화탄소 및 13kg 이상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 의류 기부 캠페인을 올해로 10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정화를 위한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그룹의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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