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봉주 낙마' 강북을에 제3의 인물 논의… 박용진엔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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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막말과 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 방식으로 새 후보를 선정할 전망이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한병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전략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전략·홍보본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민주당 후보의 막말과 설화 등에 대해 즉각적이고 당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엄격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 전 의원과 같은 사람이 나오면 당에서 (공천 취소를 포함) 엄격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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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뉴스1에 따르면 한병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전략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전략·홍보본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민주당 후보의 막말과 설화 등에 대해 즉각적이고 당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엄격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 전 의원과 같은 사람이 나오면 당에서 (공천 취소를 포함) 엄격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본부장은 정 전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한 차순위 후보 박용진 의원과 관련해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문제 등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됐을 때는 차순위 후보가 공천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 경우는 정무적인 판단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한 것"이라며 박용진 의원에 대한 공천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최근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서는 "선거가 가까워지면 민주당은 민주연합으로 결집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정권심판을 위해선 모든 야당과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이 가져가는 의석수는 여론조사 평균치를 보면 13석+알파(α)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는 17일 의원총회를 통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갈 후보들을 정할 것"이라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결론을 내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비례대표 국민후보 추천을 둘러싸고 시민사회와 갈등 양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더불어민주연합에서 국민 정서에 맞는 후보를 고르기 위한 엄격한 검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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