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일제잔재 발굴·청산 지원 조례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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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체계적인 일제잔재 발굴 및 청산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12개 조항으로 구성된 조례는 체계적인 일제잔재 발굴 및 청산지원을 위한 관리계획의 수립 시행과 일제잔재 청산에 관한 조사·연구, 대도민 홍보 및 교육, 인력 양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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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체계적인 일제잔재 발굴 및 청산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4일 제407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일제잔재 발굴 및 청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12개 조항으로 구성된 조례는 체계적인 일제잔재 발굴 및 청산지원을 위한 관리계획의 수립 시행과 일제잔재 청산에 관한 조사·연구, 대도민 홍보 및 교육, 인력 양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표 발의에 나선 이병도 의원은 "최근 정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하려고 시도했다"면서 "일제잔재 발굴 및 청산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온전한 탈식민의 길로 나아가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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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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