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상가 300개 박스에 9000개 넘는 짝퉁 옷이…

김도희 기자 2024. 3.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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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유명 스포츠브랜드의 가짜 상품 수 천개를 보관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의정부시의 한 상가에서 유명 스포츠브랜드의 상표 등을 부착한 모조품, 이른바 짝퉁 9400여개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적발하고 모조품을 모두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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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목적으로 보관
경찰, 30대 여성 입건
의정부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한 상가 건물에서 유명 스포츠브랜드의 가짜 상품 수 천개를 보관하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의정부시의 한 상가에서 유명 스포츠브랜드의 상표 등을 부착한 모조품, 이른바 짝퉁 9400여개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혐의다.

현장에서 발견된 모조품은 대부분 의류였으며, 약 300박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적발하고 모조품을 모두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조품을 어떻게 제작했는지와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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