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핵심 산업 관광 마이스 일자리 집중 지원

조정호 2024. 3.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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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핵심 산업인 관광마이스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별로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핵심 산업을 선정하고 정책 연계 패키지를 구성해 응모하면 고용부가 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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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오전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린 '24년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참석한 자치 단체장들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김종훈 전북 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광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2024.3.15 scoop@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핵심 산업인 관광마이스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별로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핵심 산업을 선정하고 정책 연계 패키지를 구성해 응모하면 고용부가 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정책이다.

부산시는 우수한 관광시설, 관광객 회복세 등 유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력난 등으로 애로를 겪는 관광마이스업을 지원 대상 산업으로 응모해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3개월간 고용부와 세부 설계를 하고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역의 탄탄한 일자리 기반은 해당 지역 핵심 산업의 고용 역량에서 나온다"라며 "관광마이스업 일자리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시민이 체감하는 '관광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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