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7월말까지 장기간 방치된 빈집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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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7월 말까지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 관리를 위해 '빈집실태조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은 관리 소홀로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며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빈집 출입 허용 및 현장방문 시 소유자 및 인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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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7월 말까지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 관리를 위해 ‘빈집실태조사’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 46호로, 홈페이지에 빈집실태조사 계획을 고시했으며 향후 현장조사와 소유자 면담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현장확인을 통해 빈집 여부, 소유권 확인, 안전상태, 빈집정비사업의 시행 방법 등에 대한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실태조사 완료 후 해당 결과를 빈집정보시스템에 입력하고 장기적으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국 빈집 모니터링 체계와 연동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은 관리 소홀로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며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빈집 출입 허용 및 현장방문 시 소유자 및 인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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