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모인 글로벌 물산업 석학들···물클러스터 국제회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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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4일부터 이틀간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15일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진행된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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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E&C 등 입주기업과 판로 지원의 장 마련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4일부터 이틀간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15일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진행된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환경부, 학계, 포스코 등 대기업 및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가, 국외에서는 국제물연합(IWA) 회장을 비롯한 해외 물기술 및 물산업 관련 석학,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홍승관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의 기후변화 대응물기술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스페인 물산업 협회장의 물산업의 디지털 전환, 3M 일본 물필터제품 사업개발 담당자의 일본 기후변화 및 재난대응 물기술, 베이징 대학의 탄소발자국 감소달성 가능방안 등과 관련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포스코E&C, 금호건설, 한화건설은 한국유체기술 등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5개 입주기업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며 판로 지원의 장을 마련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제회의를 통해 물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물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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