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중 매도세에 코스피 1%대 하락 [오후 시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코스피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다.
한진칼 주가가 16%대 하락세를 보이면서 운수창고도 2.6% 내리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후퇴하면서 채권·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 하방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코스피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다.
15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42.98포인트(1.58%) 내린 2675.78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6777억 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기관이 48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014억 원 순매수 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만 1조 원 이상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1.88%), SK하이닉스(000660)(-0.62%), LG에너지솔루션(373220)(-3.8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5%), 현대차(005380)(-2.19%), 기아(000270)(-1.17%), 셀트리온(068270)(-0.06%), POSCO홀딩스(005490)(-1.24%), KB금융(105560)(-3.31%), LG화학(-2.16%)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품(0.93%), 섬유·의복(0.8%) 등이 상승하는 반면 유통업(-4.49%)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칼 주가가 16%대 하락세를 보이면서 운수창고도 2.6% 내리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후퇴하면서 채권·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코스피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 하방압력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11.17포인트(1.26%) 내린 876.35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33억 원, 1490억 원씩 순매도 중인데 개인은 2314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3.38%), 에코프로(-2.13%), HLB(-1.17%), 알테오젠(-3.63%), 셀트리온제약(-0.73%), HPSP(-0.77%), 엔켐(-4.09%) 등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도태우 공천 취소에 “호떡 뒤집기 판…한동훈은 셀카만”
- 난교·애마부인·대마초…'예찬대장경' 어디까지
- 유한양행 28년 만에 ‘회장직’ 부활…'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도약'
- '너 때문에 억울하게 징역'…과도로 살인 저지른 70대 무기징역
- 민주 '현재 판세. 지역구 130~140석, 비례 13석+ 알파'
- '이 얼굴이 평범?'…추측만 무성하던 오타니 아내, 한국행 직전 '최초 공개'
- '한국서만 갑질' ''똥냄새' 루이비통백 교환하려면 110만원 내라” 논란에 결국…
- '시선 어디 둬야할지…' 레깅스, 60대 시어머니·男까지 입더니 벌어진 일 '충격'
- 류준열·한소희, 하와이 여행은 맞고 열애설은 모른다(종합)
- 장예찬 '난교' 이어 '서울시민, 일본인 발톱 때만큼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