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컷오프' 유지에 시민사회 측 심사위원 전원 사퇴

황보혜경 2024. 3. 15.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은 비례대표 후보로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재차 내리자 임 전 소장을 추천한 시민사회 측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국민후보추천 심사위원회는 오늘(15일) 입장문을 통해, 임 전 소장을 또 부적격 판단한 민주연합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심사위원 10명이 전원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은 비례대표 후보로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재차 내리자 임 전 소장을 추천한 시민사회 측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국민후보추천 심사위원회는 오늘(15일) 입장문을 통해, 임 전 소장을 또 부적격 판단한 민주연합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심사위원 10명이 전원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병대원 사망 사건 의혹을 앞장서 제기해 온 임 전 소장의 양심적 병역 거부를 병역 기피로 판단해 공천 배제하는 건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사위는 연합 정치의 한 축인 민주당이 차별적이며 퇴행적인 기준을 앞세워 국민 후보를 부적격 판단한 건 합의 정신을 훼손한 것이자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