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 발령 경북 포항·영덕서 산불 잇따라

정우용 기자 2024. 3. 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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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15일 오후 1시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18분쯤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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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헬기가 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4.3.15/뉴스1

(포항·영덕=뉴스1) 정우용 기자 =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15일 오후 1시쯤 경북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진화 차량 12대, 인력 79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불이 난 곳엔 초속 5.6m의 강풍이 불고 있다.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18분쯤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헬기 1대와 차량 19대, 인력 54명이 투입돼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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