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 접수

박지호 2024. 3. 15.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시는 2025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예·가공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저온저장고, 유통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규모는 품목별 사업 면적, 인증면적, 취급액 등 사업신청 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면적의 50% 이상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2025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사업은 원예·가공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저온저장고, 유통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생산자단체다.

사업규모는 품목별 사업 면적, 인증면적, 취급액 등 사업신청 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면적의 50% 이상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어야 한다.

경영 여건과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유통 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억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게 되며, 지원 요건은 국고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이다.

신청이 끝나면 4∼5월 중 제주도 사업성 평가가 이뤄지고, 하반기 농식품부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 뒤 집행된다.

이중섭미술관 이중섭 특별전 1부 '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이중섭 특별전 1부 전시로 '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5월 26일까지 진행하며, 이중섭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중섭 원화 가운데'게(蟹)'와 '물고기'를 소재로 한 이중섭 원화 18점과 자료를 선보인다.

실제로 이중섭 그림 중에서 '게'와 '물고기'가 등장하는 그림은 100점 이상으로 현재 전해오는 이중섭 그림의 3분의 1이 넘는다. 특히 '게'는 가족과 함께 지낸 서귀포에서 취해진 소재로서, 이중섭 그림에서 마치 가족처럼 등장한다.

이중섭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한 이중섭 원화 60점 가운데 '게'와 '물고기'를 소재로 한 작품은 18점이며, 장르별로는 은지화가 9점, 유화 6점, 엽서화 2점, 드로잉 1점이다.

이중섭 그림에서 느낄 수 있는 애틋한 가족 사랑은 바로 가족과 함께 마지막 행복한 시간을 보낸 서귀포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중섭 그림의 소재 중에서 서귀포와 관련이 깊은 게와 물고기는 이중섭 그림의 주요한 모티브가 됐다.

주목할 만한 작품은 은지화 '게와 아이들'을 비롯해 아들에게 서귀포에서의 추억을 상기시키며 아이들을 달래는 듯한 편지화 '물고기와 두 어린이', 드로잉 '여인과 게' 등이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