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3시간 경찰 조사 끝…"의협 회장되면 의사 총파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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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15일 3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마친 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 신분으로 전국 의사 총파업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임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쯤 경찰에 출석한 임 회장은 낮 12시49분쯤 경찰 조사를 마쳤다.
임 회장은 오는 20일 예정된 의협 회장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전국 의사 총파업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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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15일 3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마친 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 신분으로 전국 의사 총파업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임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임 회장은 이달 12일 첫 조사 출석 1시간 만에 조사 거부를 선언하고 퇴장한 후 사흘만에 재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9시35분쯤 경찰에 출석한 임 회장은 낮 12시49분쯤 경찰 조사를 마쳤다. 임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특별한 혐의가 없기에 일찍 조사를 마쳤다"며 "보건복지부가 고발장에 적시된 부분과 직접 관련 없는 부분은 모두 진술 거부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오는 20일 예정된 의협 회장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전국 의사 총파업을 주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정부는 전공의들과 교수들까지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당선인 신분으로 개원의 등을 포함해 전국 의사 총파업을 주도하겠다. 정부의 폭거에 더 이상 끌려가지 않겠다"고 했다.
이번 수사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7일 임 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업무방해, 의료법 위반, 교사·방조 혐의 등으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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