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난임부부 지원 확대…올해부터 소득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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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보건소가 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난임부부 시술비는 그동안 관내 거주 중위소득 180%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로 혜택을 확대했다.
또 기존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했던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통합‧확대해 올 2월부터는 체외수정 시술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최대 20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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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가 올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난임부부 시술비는 그동안 관내 거주 중위소득 180%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로 혜택을 확대했다.
또 기존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했던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를 통합‧확대해 올 2월부터는 체외수정 시술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최대 20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체외수정의 신선배아는 난임 여성의 나이가 만 44세 이하일 경우 1회 시술당 최대 110만 원, 45세 이상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동결배아 지원비용은 44세 이하는 1회당 최대 50만 원, 45세 이상은 최대 40만 원이고 인공수정은 기존과 같이 최대 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하며 44세 이하는 1회당 30만 원까지, 45세 이상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난임부부의 출산에 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부터 지원을 확대한다”며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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