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계약형 필수의사제 도입 등 지역의료 강화 신속 추진”

정재우 2024. 3. 15.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역 의료기관의 우수 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15일) 경남 마산 의료원을 방문해 지방의료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며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지역의료 강화'는 붕괴되는 지역의료를 소생시키기 위한 가장 절박한 분야"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역 의료기관의 우수 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15일) 경남 마산 의료원을 방문해 지방의료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며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지역의료 강화’는 붕괴되는 지역의료를 소생시키기 위한 가장 절박한 분야”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를 “의대의 지역인재 전형 비율을 현행 40%에서 대폭 확대하고, ‘계약형 필수의사제도’를 도입해 지역의대 졸업 의사들이 지역의료기관에서 장기 근무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지역 수가’를 도입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역의료 향상을 위해 ‘지역의료발전기금’ 신설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힘든 상황에서도 의료현장과 환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를 전한다”며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투입 예정인 1,285억 원 중 393억 원을 지방의료원의 비상진료 의료인력을 위한 휴일·야간 수당으로 조속히 집행해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재우 기자 (j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