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탄소중립, 생존 위한 필수…CFE 이니셔티브 국제 확산 지원”

세종=이신혜 기자 2024. 3. 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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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탄소중립은 우리 기업들에 있어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이며, 산업경쟁력과도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주요국과 무탄소에너지 이행기준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CFE 이니셔티브'의 국제 확산을 통해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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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탄소중립은 우리 기업들에 있어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이며, 산업경쟁력과도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에서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CFE이니셔티브는 우리나라 주도로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국제 운동이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이 공식적인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 장관을 비롯해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국책연구원장, 국내 대학·기업·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체계 전환을 위한 ‘전력과 산업공정의 무탄소화 방안’과 관련해 무탄소에너지 공급 및 이용 확대, 그린수소 생산단가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안 장관은 “주요국과 무탄소에너지 이행기준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CFE 이니셔티브’의 국제 확산을 통해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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