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제11대 이창원 총장 취임식 개최

김승범 기자 2024. 3.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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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한성대 총장이 14일 취임했다. 이 총장은 이날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주체가 될 것”이라며 “한성대는 대학 캠퍼스라는 제한된 공간을 넘어 대학·기업·지역사회, 그리고 글로벌을 연결해 그 혁신생태계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대학의 교육현장과 기업이 더욱 바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가 우리 대학과 연결되고, 한성대 졸업생들은 디지털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추었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지난해 12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 총장을 10대에 이어 11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2월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14일 한성대에서 이창원 총장 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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