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뜨거운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차’ 분양 열기 이유는?

[서울경제] 연일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는 청주 부동산 시장에 얼마 남지 않은 알짜 단지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가 회사보유분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을 제외한 지방을 기준으로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청주에서 나왔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98.61대 1 △신영지웰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센트럴 73.75대 1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45.17대 1 등 구도심과 민간개발구역, 공원특례사업 등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청주시 전역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독주 중인 청주의 분양시장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충청권 메가시티와 광역급행철도(CTX) 등 부동산 호재 요소가 이어지고 있고, 테크노폴리스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 공장 입주를 통한 고소득 인구 유입 등 상승여력도 아직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와 같은 분양 열기에 힘입어 현재 대부분의 계약이 완료된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가 회사보유분 한정 물량을 분양 중이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는 대규모 스트리트 몰이 함께 들어서 향후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계약 면적만 2만여㎡로(1, 2단지), 축구장 3개를 합친 규모로 쇼핑은 물론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최대 장점 가운데 하나로 충북대병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의세권 아파트라는 점을 꼽을수 있다. 최근 의료파업으로 인해 의료시설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대형병원인 충북대병원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1991년 개원한 충북 최초의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로서 지역의 중추적인 의료시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24개 진료과에 800여 병상을 갖춘 데다 임직원만 2300여 명(2023년 3분기 기준)에 달한다. 또 응급의료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노인진료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진료센터, 충북지역암센터 등을 기관으로 두고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 성화초, 개신초, 성화중, 서원고, 청주고 등 통학 가능한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특히 단지 상가 내 유치 예정인 종로엠스쿨은 입주민을 위한 혜택으로 초, 중자녀의 수강료를 2년간 50%지원 할 계획이다.

단지 맞은편에는 구룡공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가 가깝고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등과 같은 행정기관도 인근에 있다.

분양관계자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는 의세권은 물론, 각종 인프라, 단지내 스트리트몰 등 부동산 시장에서 선호되는 프리미엄을 두루 갖춘 점들이 실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분위기에 합리적 가격과 전매도 가능해 인근 지역민들뿐 아니라 외지인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B타입 196가구 ▲84㎡ C타입 196가구 ▲84㎡ D타입 58가구 ▲114㎡ A타입 250가구 ▲114㎡ B타입 100가구 총 800가구 규모이다. 인접한 1단지(2023년 4월 분양 완료)와 합치면 16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할 전망이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