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2024년 연안사고 예방 시행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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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해안가나 항·포구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연안사고 예방 시행계획'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더 안전한 연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연안 활동을 위해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 착용 등 각종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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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해안가나 항·포구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연안사고 예방 시행계획'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연안 해역에서 바다에 빠지거나 추락, 고립 등으로 발생한 사고는 모두 36건으로 한 해 전에 비해 8건가량 감소했다.
해경은 연안사고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 연안안전관리, 민·관 협업 현장안전관리 강화, 국민 공감 해양안전문화 확산, 기술 기반 안전인프라 확충 등 4대 전략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지자체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연안 해역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한편 안전관리 시설물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을 위촉해 연안 해역 순찰 지도 업무를 보조하는 '연안안전지킴이'를 1개 지역에 추가한다.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가 계속됨에 따라 방파제 위험도를 분석해 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출입통제 구역 지정을 검토한다.
'부산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신규 물놀이 명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해양경찰 파출소 전반적인 환경 개선과 전문 교육 훈련을 강화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더 안전한 연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연안 활동을 위해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 착용 등 각종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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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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