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전 젖꼭지 가리고 코털 제거”...남성 뷰티, 이제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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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를 가꾸는 남자'라는 뜻으로 통용되는 '그루밍족'이 늘어나면서 니플패치, 코털제거기 등도 인기를 끄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인터파크쇼핑은 자체브랜드(PB) 니플패치 상품으로 '찌티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박현규 인터파크커머스 상품개발본부장은 "남성들의 외모 관리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상품으로 찌티커는 새로운 에티켓 상품의 기준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충족하는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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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용품·화장품 등 남성 뷰티 급성장
15일 인터파크쇼핑은 자체브랜드(PB) 니플패치 상품으로 ‘찌티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셔츠나 얇은 티셔츠를 입을 때 젖꼭지 부분이 돌출되는 것을 가리는 데 쓰이는 상품이다.
인터파크쇼핑 측은 “얇은 옷을 입거나 활동성이 많은 운동을 할 때, 중요한 만남이 있을 때 사용하기 이상적”이라면서 “기존 제품의 피부 자극이나 작은 크기 등 불편함을 개선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쇼핑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찌티커 52매 한 박스를 23%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S포인트 4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세 박스를 구매하면 한 박스를 추가로 증정하고, 여섯 박스를 구매하면 한 박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14일 기준 인터파크쇼핑에서 니플패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미지 관리를 위해 쓰이는 코털제거기 판매량도 같은 기간 51% 늘었다. 남성 제모용품은 124% 늘었다. 직장 내 복장 자율화 등과 맞물려 제모에 신경을 쓰는 남성이 늘어난 추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단순 스킨·로션 위주에 머물던 남성 화장품 시장이 에센스, 마스크·팩,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남성용 아이케어 제품의 판매량은 133% 증가했다.
박현규 인터파크커머스 상품개발본부장은 “남성들의 외모 관리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상품으로 찌티커는 새로운 에티켓 상품의 기준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충족하는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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