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에이아이셀, 유전자 치료제 등 신약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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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은 관계사인 루카에이아이셀이 LNP(지질 나노 입자) 자체 원천 특허기술을 활용해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및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루카의 원천기술은 LNP 원료 성분인 자체 개발 이온화 지질에 대한 기술과 'LUCA Cycle™'이라는 LNP 제조법에 대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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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더이앤엠은 관계사인 루카에이아이셀이 LNP(지질 나노 입자) 자체 원천 특허기술을 활용해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및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 등 신약 개발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연구들은 서울대병원, 엠큐렉스, 전남대병원, 차의과대학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루카는 이 중 약물전달체(DDS)의 핵심인 LNP 부분을 개발 중이다.
루카의 원천기술은 LNP 원료 성분인 자체 개발 이온화 지질에 대한 기술과 'LUCA Cycle™'이라는 LNP 제조법에 대한 기술이다. 두 기술이 결합된 루카 LNP 제조법은 자체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약물(API)의 특징에 따라 최적의 지질을 선별하고 제조 방법을 결정해 다양한 구조의 LNP를 만들 수 있다.
이런 제조기술은 전통적인 제조 방식 대비 효율적이고 안전한 신약 개발이 가능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루카의 연구개발을 이끄는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석좌교수 박사는 "자체 개발한 LNP 제조설비와 생산된 약물의 평가에 엄격한 기술을 적용해 국내·미국 임상연구에 쓰일 약물 생산을 준비 중"이라며 "대량 생산화(scale-up)가 사업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조 박사는 "관련 기술을 적용한 대량 생산 장비 제작을 지난해 마쳤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공동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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