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혁용 전북대 교수, 한국기초조형학회장 취임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엄혁용 예술대 미술학과 교수가 '제13대 한국기초조형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까지 2년이다.

한국기초조형학회는 예술·디자인 전 분야에 관계된 기초조형을 중심으로 학문적 위상을 정립하고 창조적 조형의 사회적 구현을 위해 1999년 7월 15일 창립됐다. 지난해 기준 940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생활·문화·예술분야 기초조형의 학문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해 타이난 국제초대작품전, 멜버른 국제초대작품전, 아시아 기초조형연합학회 초대작품전(일본), 레스터 국제초대작품전, GIAF초청 세종특별전, 센프란시스코 국제초대작품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또 학회 주관으로 춘계 및 추계 국제 초대작품전 및 학술대회 등을 여는 등 국내외 예술 및 디자인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엄 신임 회장은 "예술 및 디자인 분야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적 활동과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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