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 편성…종영 아쉬움 달랜다

정한별 2024. 3. 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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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이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에는 김동준 지승현 이지훈 김혁 김준배 하승리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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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방송되는 '고려거란 토크 대첩'
이시아·이재성, 진행 맡아 활약
'고려거란전쟁'이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KBS2 제공

'고려거란전쟁'이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에는 김동준 지승현 이지훈 김혁 김준배 하승리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편성된 '고려거란 토크 대첩'은 원정황후 역으로 활약을 펼친 배우 이시아와 이재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종영 후 한자리에 모인 '고려거란전쟁' 주역들은 잊지 못할 명대사 등 지난 4개월간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고려 쟁탈전-스피드 게임'도 펼쳐진다. 왕실, 장수, 거란 팀으로 각 팀이 구성된다. 배우들의 성대모사가 펼쳐지면서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마지막 순간까지 '고려거란전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려거란 토크 대첩'은 오는 1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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