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일본 위안부 소녀상 막말' 이기원 후보 공천 취소
박지윤 기자 2024. 3. 15. 14:12
개혁신당이 오늘(15일)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막말 논란을 일으킨 충남 서천·보령 이기원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딸이나 손녀가 자기 어머니나 할머니가 강간당한 사실을 동네에 대자보 붙여놓고 역사를 기억하자고 하는 꼴"이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또 "고려에 공녀, 조선에 환향녀, 일정에 위안부 그리고 군정에 기지촌녀 등 모두 공통점은 한국 여성의 세계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역사라는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7년 전 과거 발언임을 감안해 공천을 의결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며 당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며 "후보자가 지금도 그 같은 견해를 취소하거나 반성하고 있지 않아 불가피하게 공천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딸이나 손녀가 자기 어머니나 할머니가 강간당한 사실을 동네에 대자보 붙여놓고 역사를 기억하자고 하는 꼴"이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또 "고려에 공녀, 조선에 환향녀, 일정에 위안부 그리고 군정에 기지촌녀 등 모두 공통점은 한국 여성의 세계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역사라는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7년 전 과거 발언임을 감안해 공천을 의결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며 당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며 "후보자가 지금도 그 같은 견해를 취소하거나 반성하고 있지 않아 불가피하게 공천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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