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시설장애인당 "차별 없는 지역사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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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장애인단체가 자유로운 이동 보장, 장애인 노동권 보장 등을 외치며 제7차 장애인 권리 캠페인을 열었다.
탈시설장애인당은 15일 수성구 대구은행역 2호선 지하철 출구 앞에서 "다가오는 총선을 맞아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24 총선을 맞아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확장하고 비장애 중심 사회에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장애인 정책을 만들고자 탈시설장애인 대구시당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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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역 장애인단체가 자유로운 이동 보장, 장애인 노동권 보장 등을 외치며 제7차 장애인 권리 캠페인을 열었다.
탈시설장애인당은 15일 수성구 대구은행역 2호선 지하철 출구 앞에서 "다가오는 총선을 맞아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우리는 모두 자유를 누릴 권리를 가졌다"며 "이 약속이 보장되지 않는 한 사회는 언제나 분열과 갈등이 존재할 것이며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탈시설장애인당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요구는 ▲발달장애인이 존엄한 사회 ▲여성장애인을 존중하는 사회 ▲교육의 기회가 평등한 사회 ▲장애인 노동을 배제하지 않는 사회 ▲장애인 차별이 사라지는 사회 등이다.
한편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24 총선을 맞아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확장하고 비장애 중심 사회에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장애인 정책을 만들고자 탈시설장애인 대구시당을 결성했다.
단체는 지난 2월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9개 구·군을 순회하며 총 9회의 장애인 권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군위군청 앞 회전교차로, 30일에는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회를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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